베르메르의 고향, 도자기의 도시 델프트

작지만, 평화로운 마을 델프트 여행.

 

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네덜란드 여행중에 암스테르담도 좋지만, 근교 여행이 더 좋았다.

 

암스테르담은 시끌벅적하다면, 델프트는 정말 평화롭고 조용했다.

 

나는 델프트에 이틀을 머물면서 자전거로 돌아다녔다.

 

곳곳에 운하가 구비구비 있고 녹이진 운하는 정말 운치있다.

 

아기자기한 마을과 구교회, 신교회를 맞이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경견해진다.

 

아가자기한 도시이지만, 정말 행복했다.

 

숙소에서 빌린 자전거로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또다른 즐거움이 있다.

 

네덜란드는 모든 도시에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있기 때문에(네덜란드 사람들에게 주 교통수단은 자전거), 반드시 근교에 가면 자전거를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로컬여행의 묘미를 맞이할 것이다.

 

군데 군데 쏘아다니다 보면, 평범한 경치도 감동으로 다가온다.

 

베르메르의 작품의 섬세성은 델프트에서부터 시작됨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여담으로 델프트는 명품 도자기, 델프트 공대로  유명하다.

 

일상에서 받은 번잡한 마음은 경건해지고, 맑아지는 정신이 든다.

 

다시 또 가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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